언론과 방송을 통해 본 심샘

공중부양의 인문학 사러 가기

사는담(談)
2011.03.08 14:25

팔이 아프다....

(*.247.18.66) 조회 수 5086 추천 수 0 댓글 1

어인 일인지 지난 12월경부터 팔꿈치 쪽이 아프기 시작했다.

처음엔 잠을 잘못 자서겠지... 하고 지나갔는데, 시간이 지날수록 낫지가 않는다.

2월 말쯤에 정형외과에 가니 '엘보우'란다....허허허...

운동량이 적어서(^^) 극심하게 팔을 다룬 적도 없는데 '엘보우'라니... 아내는 컴퓨터를 오래 해서 그렇다고 타박을....

2월말에 이사를 해 출퇴근 시간에 쫒기는데다 신학기가 시작되어 밀려 오는 일 이 많아서 치료를 하루이틀 미뤘더니 어깨와 손목까지 아프기 시작했다. 할 일은 많고, 출퇴근은 아직 생소하고, 아이들과 함께 할 학습활동 준비도 적지 않은데, 생각보다 몸이 굼뜨게 되니 답답한 마음이다. 홈페이지에 새로운 글을 올리는 것도 힘들고..ㅎㅎㅎ;;

 

아침 저녁을 알리는 바람의 냄새가 봄의 상큼함을 알리지만 몸이 불편해서인지 하루 가는 소리가 예전보다 날카롭게 들린다. 하루를 채우는 색이 예전보다 둔탁하게 보인다. 내일 할 일들은 수십 킬로 밖에서 일어난 해일처럼 내일 또 날 덮치리라 본능적으로 느껴진다.  에구에구... 이래저래 불편하고 힘든 시긴가보다..

그래두 어떻게 하겠어. 힘 닿는데까지 용을 써 봐야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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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혜영 2011.03.09 18:17 (*.206.190.165)

    "엘보우"란 말이 팔꿈치라는 말 아닌가요? 어떻게 되었다는 뜻인지....

    몸이 불편하면 아무것도 안됩니다.

    무슨 방법으로든 치료를 하셔야죠! 아이들을 위해서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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