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갑네요. 정철인선생님.

오늘 오랫만에, 잊지않고 제 홈을 찾아오시는 여러분들의 답글을 달다 보니 지난 답글 쓰고 한참이 지났더군요.
홈피 주인장이 게을러 보통 답글 늦기로 소문났는데, 며칠도 안되어 답글을 보시는 정철인 선생님은 참 운이 좋네요.(^^)

교생실습이 힘드시죠?
아이들과 씨름하랴, 담임선생님 눈치보랴, 숙제해 내랴, 일지쓰랴......
실습 중에 이것저것 일도 많지만, 실습 중에 '아이들이 참 좋다.'는 느낌만 받아 갈 수 있다면 성공한 실습이 아닌가하는 생각이 드네요. 아이들이 좋아야 아이들에게 다가갈 수 있고, 아이들에게 다가가야 아이들의 눈을 볼 수 있고, 아이들의 눈을 봐야 비로서 좋은 선생님이 되는 것이니까요. 그런데, 어떤 선생님이 좋은 선생님인지, 아이들의 눈 속에 무었이 있는지는 묻지 마세요. 저도 잘 모르니까요.(^~~~^)

이제 실습 막바지죠?
실습하시는 모든 선생들이
"우리 아이들이 참 예쁘고 좋다. 그리고 이 아이들고 함께 하니 행복하다."
는 생각을 간직한 채 실습을 끝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정철인 선생님도...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