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대합니다..
안녕하세요? 깊어가는 가을날 오후 발도르프 유아교육을 지행하는
"아이마을 둥구나무"에서 올해로 두번째 바자회를 준비합니다.
학부모가  직접 만든 천연소재의 동물인형과 놀이감들은 어린이가
상상의 날개를 충분히 펼칠 수 있도록도와 줄 것입니다.
빠르게 변해가고 있는 정보화 시대에 신의 선물이 담겨져 있는 자연물
(씨앗,나무,양털,헝겊...)속에는  플라스틱 놀이감보다 더 많은 지혜와
섭리가 담겨져 있습니다.
0~7세의 어린이들은 12가지의 감각들을 충분히 느끼고 자라야 하며,
똑같은 모양과 이미 정해져 버린 일회성 놀이감보다 엄마,아빠의 사랑의
손길이 담겨있는 놀이감이야 말로 더 없이 좋은 놀이감이 될 수 있습니다.
이번 바자회에 어린이들과 함께 오셔서, 좋은 시간들이 되시길 바라며
둥구나무 유치원 교사와 학부모 모두가 여러분을 초대 합니다..
                                    2003.10  아이마을 둥구나무 교사  민경진.정은혜

*언제: 10월 25일 토요일 11시~2시
*어디서: 과천 중앙공원 내 분수대
*무엇을: 직접만든 인형들.천연 염색천들. 재미있는 헝겊놀이감
               다가올 겨울밤에 어울릴 밀랍양초와 한지로 접은 별들
               우리밀로 만들어 더 맛나는 과자 모음.예쁜 머리 방울 고무줄.
*그밖에: 발도르프 관련 서적과 그림이 그려진 동화집.엽서

*또한,
    유치원 입학 설명회는 10월 30일 목요일 오후 3시 유치원에서 있습니다.
    관심있으신 학부모님들께서는 바자회때 짧은 얘기 나누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