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방송을 통해 본 심샘

공중부양의 인문학 사러 가기

(*.179.72.206) 조회 수 6198 추천 수 243 댓글 0
지난 화요일. 부모님들 덕분에 학예회를 잘 치를 수 있었습니다. 담임이 꼼꼼하게 아이들을 챙기지 못해 총 연습 때 민우가 옷을 입지 못하고 무대에 서기도 했지만 대체적으로 무난한 학예회였습니다.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이번 학예회를 하면서(학예회뿐만 아니라 모든 일들이 그렇지만......)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더 많은 것들에 감사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습니다. 보이는 것보다 보이지 않는 것들을 위해 더 많은 노력과 시간을 써야 되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보았습니다.
아무리 화려한 금단지라도 오물을 담으면 오물단지가 되고, 아무리 초라한 단지일지라도 금을 담으면 금단지가 됩니다. 일반적인 상식으로 사람들은 금단지에 오물을 담지 않고 금을 담을 것이란 생각을 할 것입니다. 하지만 눈에 보이는 것들을 잘 살펴보면 일반적인 생각(상식)이 빗나가는 일들을 많이 봅니다. 금단지에 오물을 담고 금단지라 우기는 상황을 자주 보게 되지요.......

학교.
학교의 내용은 학생들을 위한 모든 활동이며, 그 활동의 중심엔 아이들이 있어야합니다. 진정 학교가 자신의 존재이유인 학생들에게 어떤 모습으로 서 있는지 생각해봅니다.

한 주 평안하시길....

* 영구만세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0-11 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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