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생님, 안녕하신지요?

오랜만에 들렀다가 반가운 얼굴들 보고 가네요..

제주도엘 다녀온 모양이군요.

고생이 많으셨겠습니다..

아이들 모두 건강한 모습이라 기분이 좋네요.

최근영 선생님도 보이시고.. 선생님 모습도 딱 한장이었지만 무지 반가웠답니다~^^

성욱이와 동주의 모습이 보이지 않아 아쉽긴 하지만 오랜만에 아이들 얼굴 보니 힘이 납니다.


임용시험이 정말 코앞으로 다가왔네요..

아참, 저 경기도로 시험치게 되었어요..

원래 부산 외엔 생각해 본 적 없는데 이번에 특수영어를 부산, 경남, 울산 등의 지역에서 한 명도 안 뽑더군요..ㅜㅠ

갑자기 경기도로 치게 되어 논술과 한자 시험까지 준비해야 하는 터라 부담이 많이 되네요..

지금까지 해놓은 것도 얼마 없는데..ㅡ.ㅡ;

지난 수요일엔 원서접수 하러 수원에 갔었어요. 가까이 가서 그런지 경진학교 생각이 많이 나더라구요..

잠깐이라도 가보고 싶은 마음 굴뚝 같았으나 여유가 없어 접수만 하고 왔어요..

다음에 또 기회가 있겠죠..

아이들 저 기억하고 있을까요? ^^;


임용공부에 조금은 지쳐 있었는데 아이들 보고 힘을 얻고 갑니다..

우리 아이들 다시 만나려면 열심히 해야죠..

요즘 부쩍 기온이 많이 내려가 추운 날씨인데 몸 조심하시구요,

건강한 모습으로 다시 뵐 수 있길 바랍니다~

또 들를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