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수교사분들의 이야기를 듣고 싶어서 가입하게 되었어요 !
물론 많은 정보도 얻어갔으면 좋겠어요 !!
저는 아직 고3 수험생입니다.
꿈은 특수교사 이구요..
제가 꿈을 가지게 된 것도 아픈 제 동생이 있었기 때문이에요.
동생은 정신지체 장애 2급이구요. 동생을 어렸을때 부터 봐오면서 특수교사 분들이 저희 집에 찾아와서
제 동생을 가르치면서 제 동생이 점점 자기가 할 수 있는 것을 찾게 되는 과정을 보게 되었는데요
그 모습을 보면서 참 좋더라구요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 같던 동생이 혼자서 할 수 있는 일이 생겼고
그 만큼 자신도 기뻐 하더라구요 . 그 모습이 저희 가족에게는 정말 큰 행복이였어요
그래서 저도 ! 장애인을 가진 가족들에게 그 가족이 장애인을 가졌다는 것으로 불행하다고 생각 하는 사람들에게
제가 특수 교사가 되어서 그 아픈 아이에게 이것 저것을 가르치면서 그 아이가 향상 되어가는 모습을 그 가족에게 보여준다면 정말 이보다 기쁜일은 없을 것 같아요. 제가 특수교사가 되고 싶은 궁극적인 이유도 바로 행복을 주는 사람이 되고 싶어서에요
그래서 특수교사가 되려면 많은 특수교사분들의 이야기를 보고 이런점이 어려웠다 이렇게 하니까 좋더라~
하는 것들을 많이 알아가고 싶어요. ^^;
이렇게 흔적 남기기로 제 얘기를 마치네요 !~
학교 야자 때문에 밤 10시나 8시에 오지만 늦게 라도 들려서 꼭 흔적 남기고 갈게요 !
많은 특수교사 분들과 친해지고 싶습니다.
내일 또 올게요 !~~~~~~~~~
좋은 선생님이 되고자 하는 Rap군.
수험생이니 자주 들르지는 마시고(^^) 여유 있을 때 들러 주세요.
Rap군이 나중에 단순하게 착하고 좋은 선생님이 아니라 '프로 근성'이 있는 좋은 선생님이 되었으면 좋겠네요. 글구, 무슨 일이던, 남을 생각하는 것도 좋지만 스스로를 돌아보고 생각해 보는 것이 더욱 좋을 듯 하네요. 구닥다리 이야기 같지만 공자가 말했죠? 위인지학(爲人之學)이 아니라 위기지학(爲己之學)이라고. 왜 남을 위해 공부하지 말고 자신을 위해 공부하라고 했을까요?
다음 등의 카페에 특수교사가 되기 위한 분들이 모여 의논을 나누는 곳이 있었던 것 같거든요, 그런 쪽에도 가끔 들어가 보시면 좋은 선생님이 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 같군요. 여하튼, 반갑구요, 담에 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