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 친구 현아
얼굴 본지도 몇 년이건만 그저 잘 살고 있으면 지나가다 문자 하나 보내 서로의 마음을 전하는 여유가 없구나.
육지는 무지 더워다지만 여기는 선선하다 못해 추워서 다시 긴팔을 꺼내 입고 출근했다. 비 소식이 있는데 아직은 우중충 날씨만 흐렸다.
늘 건강 조심, 길 가다가 사람 조심, 기타 등등
아이들 보내고 자료를 뒤지다 잊고 있던 홈피를 이렇게 방문하여 글을 남긴다.
늘 잘 살고 있지?
올 여름엔 한번 얼굴 봐야 하는디.....
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