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생활을 하다보면 의도하지 않았지만 여러 교실의 수업이 눈에 들어옵니다.
요즘은 컴퓨터를 많이 써서 수업을 하시더군요. 컴퓨터 화면을 보고 개념을 잡은 후 학습지를 푸는 패턴이 보편적인 것 같습니다.
우리학교뿐만 아니라 특수교육 현장을 보면 거의 같은 양상인 것 같습니다. 자료가 없다고 말들 하는데, 그 없다는 자료라는 것은 대부분 학습지이거나 컴퓨터 자료를 말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컴퓨터를 이용한 수업.
과연 우리 아이들에게 어떤 의미일까요? 특수교사, 학부모, 특수교육을 배우는 학생 등 특수교육과 관련된 모든 분들의 의견을 듣고 싶습니다.
ICT교과활용수업 같은 경우 처음 도입부분에서 아이들의 동기유발에는 분명히
강점이 있다고 봅니다. 그리고 모의수업상황이나 실제로 하기 어려운 경우에도
효율성 있는 대체적 수업인것 같구요
하지만 이런 편리함에만 치중하는 교사들이 많아지다 보면 특히 우리 장애를 가지 학생들은 직접 경험학습을 위주로 해야 의미있는 수업이 되지 않습니까?
이런 점에서는 보완할 점이 있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