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방송을 통해 본 심샘

공중부양의 인문학 사러 가기

시(詩)
2003.01.24 13:30

네 눈을 보며.....

(*.179.72.206) 조회 수 4548 추천 수 71 댓글 0
넌 어디에 있니?

네 이름을 부르며 네게 다가갈 때
넌 큰 눈을 깜빡이며 바라보았어

마치 어려운 퍼즐을 모두 푼 기분처럼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만난 것처럼
나 또한 네 눈을 바라보았지.

OO아,
네 모습은 네 눈에 있는 걸까, 내 눈에 있는 걸까?

* OO이는 자폐학생입니다.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끔 옷에 실례도 합니다.
이 글은 손에 침을 튀기며 뛰어 다니다가 혼나고, 앉아서 또다시 침을 가지고 장난하는 아이를 보면서 2001년에 적었던 글입니다.
* 영구만세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0-11 16:29)



***** 처음처럼님에 의해서 게시물 카테고리변경되었습니다 (2006-10-12 22:59)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공지 "사람을 잇는 교육"의 모든 글은 저작... 2015.05.29
405 사는담(談) ‘조화로운 삶’ 읽어 보셨어요? 2003.11.04
404 사는담(談) "멈춰!"라고 말해야 합니다. 1 file 2010.07.15
403 사는담(談) ## 어머니와의 이야기 2002.06.07
402 사는담(談) '가만히 있지 않는' 교사가 되겠습니다. 2014.05.15
401 사는담(談) 1년의 마지막에 왔습니다. 1 2003.02.07
400 사는담(談) 2004학년도 우리반은 이렇게 운영됩니다. 1 2004.03.04
399 사는담(談) 2014 과학교사 학술시찰 첫날 2015.01.20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8 Next
/ 58

  • 교육 이야기
  • 심돌이네
  • 자폐증에 대하여
  • 자료실
  • 흔적 남기기
  • 작업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