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여 오라
포근했던 어머니의 품도
인자하던 아버지의 손길도
고왔던 누이의 미소도
하늘 같았던 어릴적 꿈도
사랑도....
모두 앗아간 전쟁이여
이제 그 그림자조차 싸안고 가라
이 땅 한반도
그 누구하나 널 반기지 않으리니
가라.
쓰라렸던 헤어짐의 아픔도
색안경같던 불신의 빗장도
가위눌림같던 총부리의 악몽도
모두 녹일 평화여
믿음 쌓아 흰 천을 만들고,
무기 녹여 나발을 만들어
춤추고 노래하며
널 맞으리니
오라
희망의 씨앗이여
* 영구만세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0-11 16:27)
포근했던 어머니의 품도
인자하던 아버지의 손길도
고왔던 누이의 미소도
하늘 같았던 어릴적 꿈도
사랑도....
모두 앗아간 전쟁이여
이제 그 그림자조차 싸안고 가라
이 땅 한반도
그 누구하나 널 반기지 않으리니
가라.
쓰라렸던 헤어짐의 아픔도
색안경같던 불신의 빗장도
가위눌림같던 총부리의 악몽도
모두 녹일 평화여
믿음 쌓아 흰 천을 만들고,
무기 녹여 나발을 만들어
춤추고 노래하며
널 맞으리니
오라
희망의 씨앗이여
* 영구만세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0-11 1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