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에서의 성공과 출세를 위한 삶과 결별하고, '자연 속에서 서로 돕고 기대며, 자유로운 시간을 실컷 누리면서 창조적인 삶을 살고자 했던' 헬렌 니어링과 스콧 니어링. 두 사람이 살아가는 이야기가 조근조근 들리는 책입니다.
몇 해 전, 교지에 글을 쓰면서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쉬는 삶’이란 표현을 썼는데 교장 선생님께서 ‘적당히’란 말에 시비를 건 적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또는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이란 생각으로 쓴 표현인데, 적당하다는 말의 의미가 많이 변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된 계기였습니다.
조화로운 삶을 생각해 봅니다.
땅을 일구고, 돌집을 짓고, 아무에게도 빚지지 않으며, 조용하고 단순한 삶을 고집했으며, 일 년의 여섯 달은 먹고 살기 위해 일하고, 나머지 여섯 달은 연구, 여행, 글쓰기, 대화, 가르치기 등으로 보냈던 두 사람을 생각합니다. 저도, 그도, 우리도 모두 사람인 것을 어떤 이는 삶의 참 모습을 찾으려 노력하며 살고, 어떤 이들은 참 모질게도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적어도 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에게 모질게 대하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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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처음처럼님에 의해서 게시물 카테고리변경되었습니다 (2006-10-12 23:01)
몇 해 전, 교지에 글을 쓰면서 ‘적당히 일하고, 적당히 쉬는 삶’이란 표현을 썼는데 교장 선생님께서 ‘적당히’란 말에 시비를 건 적이 있습니다. 자연스럽게, 또는 사람에게 필요한 만큼이란 생각으로 쓴 표현인데, 적당하다는 말의 의미가 많이 변했다는 것을 새삼스럽게 느끼게 된 계기였습니다.
조화로운 삶을 생각해 봅니다.
땅을 일구고, 돌집을 짓고, 아무에게도 빚지지 않으며, 조용하고 단순한 삶을 고집했으며, 일 년의 여섯 달은 먹고 살기 위해 일하고, 나머지 여섯 달은 연구, 여행, 글쓰기, 대화, 가르치기 등으로 보냈던 두 사람을 생각합니다. 저도, 그도, 우리도 모두 사람인 것을 어떤 이는 삶의 참 모습을 찾으려 노력하며 살고, 어떤 이들은 참 모질게도 살아가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적어도 나 자신의 이익을 위해 남에게 모질게 대하지는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요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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