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끔은 개소리가 좋다.
사람들 귀 기울이는 꽃노래가
개소리로 들릴 때가 좋다.
자신의 눈으로
(감히 범접할 수 없는)
타인의 마음을 보면서
마치 자신은 다 보는
앙양 재단하고,
양양 타이르고,
앙양 힐링시키려 들이대는
그 넘은
꽃노래라 부르는 그 소리가
내게라도 개소리로 들린다니.
* 사람이 다양합니다. 그 사람이 만나는 사람들도 다양합니다. 그 사람과 이 사람이 만나 만들어내는 우리의 삶은 표현할 수 없는 다양성으로 넘칩니다. 그 속에 마음도 마치 무지개처럼 다양한 색으로 발현됩니다.
그런데 뒷짐지고 타이르듯 써 대는, 자기만 다 아는 듯 타이르는, 자신의 병을 보지 못하고 남을 고치겠다고 들이대는 그 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