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방송을 통해 본 심샘

공중부양의 인문학 사러 가기

사는담(談)
2012.11.30 17:24

보낼 건 보내고, 비울 건 비워야지..

(*.247.18.66) 조회 수 2955 추천 수 0 댓글 0
점점 추워지는 계절.
어느덧 11월이 다 가고, 내일이면 올해의 마지막 달이다.
유천하지성(唯天下之性)이라고...어김없이 오고, 또 미련없이 가는 자연의 흐름을 보면서 사람의 모습을 생각해본다. 
보내는 것이 맞이하는 것이고, 비우는 것이 채우는 것인데
사람들은 그것을 쉽게 잊는 것 같다. 아니 생각하려 하지 않는다.
보내지 못하니 맞이하지 못해 미련만 남고
비우지 못하니 채우지 못해 불통만 남는다.

인생의 먼 길.
가까운 곳을 보내야 먼 곳이 오고, 낮은 곳을 비워야 높은 곳이 채워진다.
난, 우리는 얼마나 보내고, 얼마나 비웠을까...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공지 "사람을 잇는 교육"의 모든 글은 저작... 2015.05.29
397 사는담(談) 환경을 괴롭히는 환경구성 1 file 2006.09.22
396 환경, 교육, 그리고 사기 2021.03.31
395 사는담(談) 허영심을 먹고 크는 보졸레누보 2002.11.22
394 사는담(談) 행신고와 함께한 통합교육 3년을 생각하며. 2002.10.22
393 사는담(談) 행복한 삶 file 2019.06.06
392 사는담(談) 한 학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2004.02.28
391 사는담(談) 학위의 유혹 2013.07.26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7 Next
/ 57

  • 교육 이야기
  • 심돌이네
  • 자폐증에 대하여
  • 자료실
  • 흔적 남기기
  • 작업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