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내린 아침
파주 들녘엔 서리가 내렸다.
정발산 참나무 잎들은
아직도 푸른데 말야.
따라 놓은 녹차의 향과 맛보다
찻잔의 따듯함이 더 반가운 것을 보니
이렇게 겨울이 시작되나보다.
서리내린 아침
파주 들녘엔 서리가 내렸다.
정발산 참나무 잎들은
아직도 푸른데 말야.
따라 놓은 녹차의 향과 맛보다
찻잔의 따듯함이 더 반가운 것을 보니
이렇게 겨울이 시작되나보다.
번호 | 분류 | 제목 | 날짜 |
---|---|---|---|
공지 | "사람을 잇는 교육"의 모든 글은 저작... | 2015.05.29 | |
202 | 사는담(談) | 정신 좀 차리고..ㅋ | 2011.09.27 |
201 | 사는담(談) | 궁립의 궁핍. | 2011.09.30 |
200 | 사는담(談) | 스티브 잡스의 스탠포드 대학 졸업식 연설-갈망하... 1 | 2011.10.06 |
199 | 사는담(談) | 내 속에 마음 기르기 1 | 2011.10.17 |
» | 시(詩) | 서리내린 아침 | 2011.10.18 |
197 | 사는담(談) | 달력 들춰보기 2 | 2011.11.18 |
196 | 시(詩) | 얼굴 | 2011.11.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