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일요일에 바우길 1구간을 다녀왔습니다.
옛 대관령 휴게소에서 출발하여 다시 출발한 자리로 오는 구간인데..
와... 너무도 오랫만에 세상사에 대한 잡다한 생각 없이 5시간 내내 자연의 아름다움과 웅장함 속에 취했습니다.
머리와 가슴엔 오직 시원한 물과, 산 허리를 감는 안개, 노랑색 꽃, 흰 색 꽃, 빨강색 꽃, 나무, 바람만 담고 보낸 정말 좋은 시간이었습니다.
바우길 1구간에 가실 분은 아래를 참조하세요.
- 저의 경우 아침 일찍(5시 이전)에 출발하였습니다. 중부고속도로에 들어서니 벌써 차들이 도로에 꽉 찬 것이 휴가철은 휴가철인가 봅니다. 시간을 잘 계산해 봐서 요즘 출발하려면 좀 더 일찍 출발하는 것이 좋을 듯 합니다.
-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에 차를 댑니다. 매점, 식당, 화장실 등이 있어서 필요하면 이용할 수 있습니다.
- 옛 영동고속도로 대관령 휴게소(상행) 뒷쪽에 코스를 잡고 출발합니다.(바우길 1구간 가실 분은 가능하면 여기에서 지도를 출력하여 갑니다.)
네, 빨리 나을께요~^^
샘도 건강하시구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