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화 속에 늘어나는 영어, 영어..
많은 사람들이 영어를 구사한다. 이제는 일상의 언어영역까지 침투한 영어..
하지만 난 꾸역꾸역 모어(모국어가 아닌)만 쓰려는 미련한 사람이다.
마음이 움직이지 않는지, 능력이 없어서인지..
의사소통의 도구로서 언어도 중요하지만 사고체계로서의 언어도 중요하다. 생각할 때 쓰는 말, 모어다. 사람은 자신의 모어로 생각하며 자신의 모어로 가치관을 만들어나간다. 외국어를 잘 쓰는 것보다 모어를 통해 창의적인 생각구조를 만들어 내는 것이 더 중요하다는 생각이 든다.
요즘 부쩍 한국어, 한국사 란 말도 눈에 들어온다.
국어(언어), 국사(역사)라는 용어가 더 좋은데 말야.... 국악과 음악으로 나누는 것보다 양악과 음악으로 나누는 것이 좋구.. 이도 세계화인가..?
여하튼, 생각보다 극보수주의자라니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