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토요일. 차름 부모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차름에서 매달 하는 "차름 사랑방"이죠. 그 전날, 이 글을 쓰고, 차름 사랑방을 준비하기 위해 코르착의 책을 네번째 들었습니다. 처음엔, 그가 책의 첫 머리에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언제, 얼마나, 왜? 나는 많은 질문들이 답변을 기다리고 있으며, 많은 의구심들이 해명되기를 느낀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모르겠다'고 말이다."
고 했을 때, 의아했는데.. 머리가 둔 한 지 두 번 읽으니, "음..." 세 번 읽으니 "아....", 그리고 네 번째 읽으니 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곰곰이 생각하니 소크라테스가 그랬고, 공맹이 그랬고, 예수도 그랬는데, 제가 어떻게 아는 것이 있겠어요....^^ 모르니 더욱 알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 아픔도 말이죠...ㅎㅎ
지난 토요일. 차름 부모님들과 이야기를 나누었답니다. 차름에서 매달 하는 "차름 사랑방"이죠.
그 전날, 이 글을 쓰고, 차름 사랑방을 준비하기 위해 코르착의 책을 네번째 들었습니다. 처음엔, 그가 책의 첫 머리에 아이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어떻게, 언제, 얼마나, 왜? 나는 많은 질문들이 답변을 기다리고 있으며, 많은 의구심들이 해명되기를 느낀다. 하지만 나는 이렇게 대답할 것이다. '모르겠다'고 말이다."
고 했을 때, 의아했는데..
머리가 둔 한 지 두 번 읽으니, "음..." 세 번 읽으니 "아....",
그리고 네 번째 읽으니 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더군요.
곰곰이 생각하니 소크라테스가 그랬고, 공맹이 그랬고, 예수도 그랬는데, 제가 어떻게 아는 것이 있겠어요....^^
모르니 더욱 알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 아픔도 말이죠...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