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형 집짓기에 대한 글은 지난 2009년에 여기에 잘 정리해 놓았습니다.
올해는 특별한 설명 없이 과정만 사진으로 올리도록 하겠습니다.^^
<기둥 등 집짓기에 쓸 나무 구하기>
: 근처 가까운 산(정발산)에 가서 벌목해 놓은 나무를 골라 기둥으로 쓸 것 등을 잘라왔습니다.
<벽돌 찍기>
- 거푸집으로 벽돌을 찍었습니다. 처음엔 어려워하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적응하면서 많은 아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접착흙 반죽하기>
- 찍은 벽돌은 도예실에 맡겨 초벌구이를 부탁하였습니다.
- 벽돌을 초벌구이 했으면 벽돌을 쌓기 위해 모래와 흙(3.5:6.5 정도의 비율)을 섞어 접착흙을 만듭니다.(볏집 등을 섞으면 좋겠지만 그게 어렵다면 그냥 흙과 모래로만 하여도 됩니다. 조금 잘 떨어집니다.^^)
<기둥 세우기>
- 기둥을 세우고 각 기둥에 홈을 파서 창문과 문을 답니다.
<벽돌 쌓기>
- 벽돌을 쌓습니다. 자세한 것은 여기를 참조하시면 됩니다.
- 학생들이 많이 참여하여 할 수 있는 활동입니다.
<조금씩 완성 중>
- 조금씩 완성되어 갑니다.
<내벽에 흙 덧칠하기>
- 벽을 다 쌓으면 나중에 벽지를 바를 때 편리하게 하기 위해 내벽에 흙을 조금 더 발라 줍니다.
- 접착흙에 물을 따서 좀 더 묽게 한 다음(불가리스 정도의 묽기) 붓으로 갈라진 부분 등을 잘 발라 줍니다.
<벽지 풀칠하기>
- 이제 벽지 바를 준비를 합니다.
- 풀을 쑤어서 바릅니다.(꼭 풀을 쑤거나 도배지 파는 곳에서 물풀을 사서 써야 합니다. 본드나 딱풀로는 바를 수 없습니다.!!)
<벽지 바르기>
- 내벽에 벽지를 바릅니다.
<천정 재단하기>
- 천정 크기에 맞게 하드보드지를 재단하여 천정에 올립니다.
<지붕 골격 만들기>
- 천정을 올렸으면 지붕 골격을 만듭니다.
<마루 만들기>
- 설압자를 잘라 마루도 만들었습니다.
<지붕 만들기>
- 하드보드지와 접착 부직포를 이용하여 지붕모양을 만들었습니다.
- 부직포를 일정한 크기로 자르거나 떼어서 붙이는 등 학급의 모든 학생들이 적절하게 활동할 수 있습니다.
<지붕 얹기>
- 지붕을 얹습니다.
<완성!>
- 모두 완성했습니다!!
- 창문이나 출입문은 너무 정교해서 아이들의 참여가 전혀 없을 것 같고, 시간이 많이 드는 관계로 생략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