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방송을 통해 본 심샘

공중부양의 인문학 사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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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와 실망, 즐거움과 짜증, 의욕과 아쉬움......
여러 마음들을 뒤로한 채 2002년을 마무리하는 시간으로 들어섰습니다.

아이들의 졸업을 앞두고 부모님들께는 졸업의 기쁨보다 불확실한 앞날에 대한 걱정이 더 깊어질 것이라는 생각을 합니다.
매번, 졸업하는 아이들을 보면서 마음이 어둡지만, 또 매번 답이 없는지라 올해도 그 답답함을 지울 수가 없습니다.(부모님들보다는 못하겠지만 말입니다.)
이 답답함을 어떻게 해결할 수 있을까.....
현재는 많은 부모님들께서 자주적으로, 꾸준히 국가에 요구하는 수 밖에 없다는 생각이 듭니다. 단기적으로는 주간보호센타나 주변의 출퇴근 가능한 시설로 진로를 생각함과 동시에 장기적으로는 여러 부모님들이 힘을 모아 국가에서 장애인들을 책임질 수 있는 법과 제도를 만들어가지 않는다면 부모님들의 고민은 해결될 수 없을 것입니다. 마치 선진국의 장애인정책이 부모님들의 꾸준한 요구로 이루어진 것처럼 말입니다.
1년의 마지막입니다. 또다른 1년의 시작을 앞둔 시기이기도 하지요.

즐겁고 유익한 겨울되시길....
* 영구만세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0-11 16:39)



***** 처음처럼님에 의해서 게시물 카테고리변경되었습니다 (2006-10-12 23: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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