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신문을 봤습니다. 이명박식 교육에 반대하면서 유일하게 특수교육 대상자에 대한 정책을 제시했던 "김상곤"한신대 교수가 경기도 교육감에 당선되었더군요. 어제 선거를 하면서도 낮은 투표율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는데 말입니다. 어쨌거나, 상식이 통하는 교육, 평범한 사람들을 위한 교육, 장애인을 이해하는 교육이 잘 이루어졌으면 합니다. 시끄럽고, 짜증나는 뉴스 속에서 오랫만에 상쾌한 소식을 접하는 아침입니다. 고맙고, 감사하고 기분좋은 아침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