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방송을 통해 본 심샘

공중부양의 인문학 사러 가기

흔적 남기기
2009.09.21 15:41

안녕하세요

조회 수 7187 추천 수 0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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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저는 윌리엄스증후군아이를 키우는 엄마입니다.

아이를 키우면서 협회를 만들게 되었고 지금은 아이는 4살이지만 우리 협회 가족들을 위해 윌리엄스대안학교를 계획하고 있습니다.

지금은 대안학교와 특수교육에 대해 더 공부를 많이 해야하기에 이곳저곳 알아보다가 오게 되었습니다.

근데.. 심돌이네도 제가 생각하는 특수대안학교인지요.

연락처와 장소가 전혀 없어서.. 어떤곳이인지 확실히 잘 모르겠네요.

슈타이너학교처럼 이곳도 같은곳인가요..

그리고 차름이란곳도 계절학교와 주말학교를 운영하는것 같은데.. 실제적으로는 차름이란 곳이 없는건지.. 궁금합니다.

너무 모르고있어서 죄송하네요^^

만약 네가 생각하는 학교를 운영하고 계시는거라면 꼭 한번 찾아뵙고 싶어요.

http://www.williams.or.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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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구만세 2009.09.22 00:26

    안녕하세요. 원준어머니, 심돌이네입니다.

    헐... 이거 심돌이네 소개하는 페이지를 하나 만들어 걸어야 할 것 같아요... 요즘 심돌이네가 학교냐고 물어오시는 분이 제법 있네요.^^


    92년부터 특수학교에 있으면서 윌리엄스증후군은 접해보지 못했는데, 윌리엄스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알게 되었습니다.


    먼저, 심돌이네는 학교가 아닙니다. 학교를 포함한 장애인 공동체를 꿈꾸는 사람이 운영하는 홈페이지이며, 국립학교인 일산의 모 학교에서 함께 생활하는 우리반 아이들과 부모님들을 위한 학급 홈페이지이기도 합니다. 여기에 나와있는 여러 교육활동들은 학급에서 이루어지는 것이고요.

    대안학교에 대한 이야기는 실제하는 것은 아니고요, 제가 구상하는 배움과 가르침이 있는 그 곳의 참 모습을 그린 것입니다.(현재는 그 어디에도 없지만^^)


    특수교육 바닥이 좁다보니 여러분들과 이래저래 연이 닿곤 합니다. 슈타이너가 여러 사람들의 영감에 힘입어 고안한 포용력 넓은 학문이지만 우리나라에서는 고집쟁이처럼 변해 인지학, 인지학에 의거하여 만들어지는 학교들, 여러 대안학교의 선생님들도 조금씩 연이 닿네요. 모두 좋으신 분들이죠.


    차름은 지역에 기반한 학교를 포함한 장애인 공동체를 꿈꾸는 사람들(주로 선생님들)이 모여 이를 이뤄 보려고 주말학교도 하고, 계절학교도 하며 근 10년을 오지만 아직 뜻을 못 이룬, 선하고 바르지만 아직까지는 운 없는 사람들(^^;)의 모임입니다. 실제로 건물이 있는 것은 아니고요.  부모님들에게 손 벌리는 것이 싫어서 샘들끼리 어찌 해 보려니 그게 참 안되는군요...하...하하....


    원준 어머니 반갑구요, 홈피에 잠시 인사를 드리려 했더니 모두 회원전용인 것 같아서 그냥 여기에 인사를 적습니다. 대안학교를 만드는데 중요한 것은 아이를 중심에 세우고 아이를 위해 함께 행복할 수 있는 사람을 만나고 환경을 조성하는 것입니다. 아이를 보는 마음과 아이와 함께 행복하게 생활할 수 있는 사람과 환경이 무슨놈의 사상이나 생각보다 더 중요한 것이지요. 

    현실적인 면도 중요하고요, 또 하나의 그저 그런 사립학교를 만들 바에야 만들지 않는 것이 좋구요.^^


    행복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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