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지훈 선생님.
답이 늦었지요....
지난 주에 수려원 다녀와서 주말엔 시골에, 월요일, 화요일엔 회의.... 글구, 어젠 얼마만에 일찍 잠자리에 누워 피로를 조금 몰아냈습니다. 제가 좀 느긋하려 노력(?)해서인지 제 홈피의 답글이 워낙 늦는데다, 제 피로가 겹쳐서 답이 정말 많이 늦었네요.

전지훈 선생님을 기억하지요. 제가 중학부 3-1에 있을 때 최평임선생님 반인가에 교육실습을 나오셨던것 같은데, 얼마 전에 울 학교에서 기간제도 하시고... 홍샘 결혼식때는 아버님 생신인지라 또 시골에 다녀오느라 여러 분들을 뵙지 못했습니다.

이제 기간제는 모두 끝내시고 임용고시 준비중이시라구요.
우리 아이들 가르치는데 맘공부와 몸공부 모두 필요하다는 생각을 합니다. 맘공부를 통해 영혼을 살찌게 하고, 몸공부를 통해 맘을 살찌게 할 수 있으니까요.

아이들의 마음과 영혼과 글구... 눈을 볼 수 있는 그런 선생님이 되시길.....
그리구, 내년엔 꼭 정식으로 임용받아 아이들과 함께 즐거운 생활을 하실 수 있기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