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남기기

잘 지내셨나요?

by 임성실 posted Dec 21, 2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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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진학교 라고 그냥 검색어를 쳤더니, 심돌이에 관한 것들도 꽤 뜨러라구요.
반가워서 얼른 들어와 봤죠.
학교에서 늘 보던 모습 그대로를 이 안에서 느낄 수 있네요.
규우의 글도 참 반갑고,      보조개 띄우며 싱글 싱글 웃는 규우 모습이 마구 마구 머릿속에 맵 돕니다.
규우 엄마는 왜 침을 맞으시는지.... 아들 셋(?)을 키우시느라 힘이 드시는가 보네요. 안부 좀 전해주세요.
여러 방을 재밌게 잘 만들어 놓았는데,  이제야 찾아보게 되었어요.  우리 집에는 인터넷이 아주 느리고, 또 자주 사용을 하지 않아서 금방 또 들어올 수는 없겠지만 가끔 찾아오겠습니다.
즐겁게 지내는 교사되세요.
   - 임성실-


참, 혹시 궁금할지 몰라서....
난 아주 잘 지냅니다. 한 두달 반 정도 지나니까  몸도 마음도 조금씩 편해지는 것을 느낍니다. 그리고  온전한 학부모의 입장으로 선생님들을 대하면서 감사하는 마음도 많이 들지만,  (우리 친정 엄마 왈, 어디가서 선생님소리는 못듣더라도, 선생년 소리는 듣지말아야 한다고 했는데) 정말 그 말이 무슨 말인지 교사로 있을 때보다 더 실감합니다. 메리 크리스마스 이구요, 좋은 선생님 되주세요. 진짜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