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화님 반갑습니다.
한 지역에서 같이 우리 아이들의 삶을 고민하며 살아가는 분을 만나니 정말 반갑네요.

저도 아이들과 함께 하기를 10여년이 지나면서 스스로에 대한 많은 고민과 나와 우리 아이들이 처한 상황에 대한 답답함 속에 매 해를 마감했던 것 같습니다. 어쩌면 그 답답함을 제 홈을 통해 넋두리마냥 풀어가는지도 모르겠습니다.
볼품 없는 이야기들이 선생님에게 도움이 되었다면 정말 감사할 따름이지요..

글 중에 몇몇 잠겨있는 글이 있습니다. 이는 글을 쓰다가 아직 공개하기가 챙피하거나 또는 아직 공개하기엔 무리가 있는 글들입니다. 저 이외에 다른 분들이 보실 수 없게 해 놓은 것은 다른 이유가 아니라 그런 이유입니다. 특별한 이유는 없습니다. 제가 글을 다 쓰면 그때는 누구라도 보실 수 있습니다.

홈을 만들고 회원등록을 받고는 있지만 회원들만 글을 볼 수 있도록 세팅해 놓은 것은 없습니다. 사이버세상은 사람의 모습을 해야 하며 그렇게 되었을 때만이 사람을 위한 정보화가 이루어질 것이라는 일종의 똥고집이죠...

즐거운 하루 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