흔적 남기기

성훈 어머니!

by 심승현 posted Nov 19,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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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말 반갑습니다. 성훈어머니.
잘 지내세요?
성훈이와 성훈어머니를 잊겠어요? 잘 기억하고 있지요...
성훈이 어머니의 글을 보니 너무 반갑군요. (행복.....^^)

성훈이가 직장에 잘 다니고 있다는 이야기는 정재화선생님이나 이상진선생님으로부터 들었습니다.
지난번에 정재화선생님과도
"성훈이가 밥 사 준다면 한 번 먹어야지, 다른 경우는 몰라도 말이야..."
라면서 성훈이 이야기를 한 기억이 납니다.

2000년에 우리 반 아이들 대부분은 주간보호센타나, 다른 보호시설에 갔는데, 우리 성훈이만 직장생활을 잘 하는 것 같아서 일면 대견하기도 하고, 다른 아이들을 생각하면 일면 가슴이 아프기도 합니다.
성훈이 어머니 연락처를 제 메일로 보내 주세요. 언제, 정재화 선생님이 일산에 올라오시면 한 번 연락 드리겠습니다. 대구로 내려가신 정재화 선생님도 성훈이가 많이 생각날 것 같네요.

즐거운 하루 되시길...

***성훈어머니 연락처는 이 곳에 적지 마시고, 꼭 메일로 주세요. 메일 주소는 sshm@simdoly.com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