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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 힘을 주세요!!아자!

by 심승현 posted Aug 31,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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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 왔어요
> 안녕하세요. 현아님. 반갑네요. 여름 잘 보내셨나요?

음. 저 2학기 수시씁니다!! 아자!! -_-  확신이 없어서 많이 망설였는데 밑져야 본전! 이런 심정으로 용기있게 해보기로 했습니다. 안하면 후회할것 같아서요. 지망과는 당연히! 특교과이지요.
>잘 했네요. 우리가 하는 일들 중엔 확신이 선 연후에 할 수 있는 일이 있는가하면, 확신을 세워가면서 하는 일들도 있습니다. 전자가 주로 이성적인 판단을 요하는 일이라면, 후자는 주로 감성적인 판단을 요하는 일이겠지요.
현아님의 대학 진학은 이성적 판단(현재 자신인 원하는 학교에 갈 만큼의 성적이 나오는가 하는)과 감성적 판단(교육이라는 일을 정말 잘 할 수 있도록 자신을 담금질 할 수 있는가 하는)이 혼합된 일일 것입니다.


인생은 도전이자 모험이라잖아요!!
>맞아요... 인생은 도전이자, 모험이죠. 가능하면 그 도전과 모험의 정점에 사람이 있고, 사랑이 있다면 더 좋겠지요. 하지만 요즘 많은 사람들의 도전과 모험의 정점은 사람과 사랑이 아니라, 돈과 명예, 그리고 권력처럼 보여서 슬플 때가 많답니다.

아자!! 힘내게 도와주세요~
>아라차차!! 힘 받아라~~

-_- 사실은 제가 쓰는 전형이 "사회 봉사 정신 우수자"전형이라 봉사 단체 기관장의 추천서가 필요한데요. 봉사활동을 해오면서도 딱히 친하게 지냈던 분도 없고 해서 심히 걱정이 되고 눈앞이 막막합니다.
> 그렇군요... 걱정 마세요. 지금까지 봉사활동을 해 오셨다면 그 기관에서도 신경을 써 주실 것 같은데요.

결국 성신원 원장님께 부탁하려고요. 그런데 원장님하고는.. 인사나 겨우 하는 사이인데. 걱정이예요.
>성신원이 어디에 있죠? 잘 몰라서.... 그리고 원장님 뵙고 인사드릴때 가능하면 현아님의 진실됨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편안하게 이야기해 보게요. 사람은 누구나 마음을 읽을 수 있는 눈이 있으니까요.

나중에 1차 합격하면 심돌이님께도 도움 청할지 몰라요~ 그럼 도와주실꺼죠?^^*
>평범한 교사인지라 어떤 도움을 줄 수 있을지 모르지만, 제가 도움을 드릴 수 있는 일이라면 도움을 드리지요. 기꺼이.

아..말이 길어졌네요. 이만 줄일께요. 건강하세요!!^^
>말... 길어져도 좋아요.^^  현아님도 건강하시길...
그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