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방송을 통해 본 심샘

공중부양의 인문학 사러 가기

흔적 남기기
2009.04.29 22:54

선생님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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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감사라는 말이 왜 이렇게 부족한 표현처럼 느껴 질까요.
        우리 준이가 벌써 고등학생이 된지 두달여가 지나고 있습니다. 늘 귀엽고 애닯기만한 녀석이
        이젠 아빠만큼 커져버렸고, 걱정거리도 그만큼 덩달아 자라고 있네요.
       선생님과 보내는 시간들이 우리 아이들에게 얼마나 행복하고, 또 유용한지 새삼 다시 느껴보는 지금,
       저도 행복한 마음이 되었답니다.
       바쁘다는 핑계로 늘 최선을 다하고 있지않는 저를 우리 준이는 어떤 엄마로 평가해줄지, 때때로
      사알짝 겁이 나기도 합니다.
     어찌되었든 올핸 마음 푸욱 놓고 선생님께 우리 귀염둥이 떠다 맡기고 전 행복할랍니다. ^^
     늘 많은것으로 우리아이들에게 인생을 살게하시고, 즐기게하시고, 배우게 하시니,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선생님 늘 건강하셔서, 우리 귀한녀석들에게 살아가는것이 해볼만한 가치가 충분하다는것을
     가르쳐주셔요. 언제나처럼요. 항상 지지하고, 존경을 보내드립니다.  엎드려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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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영구만세 2009.04.30 11:41
    상준 어머니. 저 또한 감사드립니다.
    내 자식만을 위한 활동이 아니라 내 자식과 같은 장애를 가진 주위의 많은 아이들을 위해 뛰시는 그 마음에 말입니다.
    내 자식을 바라보는 눈빛은 누구나 같을텐데, 어른들 서로간의 관계로 인해 그 눈빛을 흔들리게 하는 사람이나 집단들도 있습니다. '아무개'라는 사람보다 '형님'이라는 '힘'에 동조(또는 굴복)하여 무조건적 복종을 하는 집단처럼 말입니다.
    사람세상이 다양하니 어디 이런 경우만 있겠어요? 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분들도 많이 있답니다.
    이성을 가지고 살아가는 많은 분들 개인은 작고 보잘 것 없어도 이분들이 하나 둘씩 모여 세상을 밝게 합니다. 마치 그믐날 밤에 별 빛만으로 세상이 밝아보이는 것처럼 말입니다.
    아이들 덕에, 눈씻고 봐도 보이지 않지만 둘, 세, 넷...... 많이 모이면 조금이라도 환히 보일 수 있는 그런 별이라도 되려고 노력해 봅니다. 그러니 아이들에게도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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