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
미루나무 꼭데기에
어릴 적 친구들과 함께
목청 높이며 올려 놓았던
춘향이 빤스는
정말
이도령이 가져갔는지
흔적도 없고
예나 지금이나
거기 있는 건
구름 길.
바람 길.
마음 길
번호 | 분류 | 제목 | 날짜 |
---|---|---|---|
공지 | "사람을 잇는 교육"의 모든 글은 저작... | 2015.05.29 | |
391 | 사는담(談) | 5공 시절보다도 못한 시절입니다. | 2010.02.01 |
390 | 봉단이 | 7주 슈나우저의 긴여행, 2차 접종, 자율배식 1 | 2012.01.27 |
389 | 사는담(談) | AI 사용을 멈추자 | 2024.02.24 |
388 | 사는담(談) | SNS를 또 중단하면서... | 2015.04.28 |
387 | 사는담(談) | Somewhere Over the Rainbow | 2007.01.06 |
386 | 사는담(談) | We really did have everything. | 2023.07.05 |
385 | Story_In | [Story_In 10호] 사람(人)의 무늬(文)를 새긴다... | 2014.12.3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