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눈 오는 날

posted Dec 23, 2004 Views 5464 Replies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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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인데 생각보다 춥지 않은 날들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지구온난화가 심각하다는 생각이 들기도 하고, 농사걱정이 되기도 하다가 없는 사람들에겐 그나마 따듯한 겨울이 좋지 않을까 하는 생각도 해 봤습니다.
이런 저런 생각들 중에 그래도 겨울의 상징은 눈이 아닌가 하는 생각, 눈 오는 날 아이들과 놀던 생각 등이 떠올라 오랫만에 글을 한 번 써 보았습니다.

눈 오는 날
                          
눈 오는 날 같은 색.
하늘 색
땅, 숲, 나무 색

눈 오는 날 같은 소리
눈싸움하는
아이들 웃음소리
출근길에 선
어른들 한숨소리

눈 오는 날 같은 마음
포근한 마음
* 영구만세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0-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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