넌 어디에 있니?
네 이름을 부르며 네게 다가갈 때
넌 큰 눈을 깜빡이며 바라보았어
마치 어려운 퍼즐을 모두 푼 기분처럼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만난 것처럼
나 또한 네 눈을 바라보았지.
OO아,
네 모습은 네 눈에 있는 걸까, 내 눈에 있는 걸까?
* OO이는 자폐학생입니다.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끔 옷에 실례도 합니다.
이 글은 손에 침을 튀기며 뛰어 다니다가 혼나고, 앉아서 또다시 침을 가지고 장난하는 아이를 보면서 2001년에 적었던 글입니다.
* 영구만세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0-11 1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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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 이름을 부르며 네게 다가갈 때
넌 큰 눈을 깜빡이며 바라보았어
마치 어려운 퍼즐을 모두 푼 기분처럼
이상한 나라의 엘리스를 만난 것처럼
나 또한 네 눈을 바라보았지.
OO아,
네 모습은 네 눈에 있는 걸까, 내 눈에 있는 걸까?
* OO이는 자폐학생입니다. 아무 말도 할 수 없고, 가끔 옷에 실례도 합니다.
이 글은 손에 침을 튀기며 뛰어 다니다가 혼나고, 앉아서 또다시 침을 가지고 장난하는 아이를 보면서 2001년에 적었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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