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방송을 통해 본 심샘

공중부양의 인문학 사러 가기

사는담(談)
2006.04.20 16:04

비가 개니 참 좋네요.

(*.247.18.66) 조회 수 5021 추천 수 30 댓글 0
비가 개고 해가 나려나봅니다.
비바람 거셀 때는
이 비가 언제 그치려나......
흐린 하늘을 바라보았는데,
하늘에서 내리는 비는
반드시 그치게 되어있는 걸요.
그것을 자주 잊나봅니다.

어젠 병원에 들러 위장약을 처방받았습니다.
신경성이라고 하는데
뭔놈의 걱정과 근심이 많은지......

차름공동체에 대한
매일매일의 꿈에서 헤어나지 못하나봅니다.

연애할 때도
맛난 것 먹을 때를 빼고는 짬날 때마다
내 사랑을 생각하지는 않았는데,
차름공동체는 지독한 놈인가 봅니다.

담배피고 돌아서면 생각나고
잠자려 누우면 생각나고
교장을 보면 또 생각나고
아이들을 보면 생각나고....

비가 개어서 참 좋습니다.
* 영구만세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0-11 16:32)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공지 "사람을 잇는 교육"의 모든 글은 저작... 2015.05.29
348 사는담(談) 자연의 아름다움을 닮았다면.... 2003.02.07
347 사는담(談) 사람을 봅니다. 마음을 봅니다. 2003.02.07
346 사는담(談) 볕이 좋습니다. 2003.02.07
345 사는담(談) 익고 있습니다. 2003.02.07
344 사는담(談) 영혼을 가진 아이들 2003.02.07
343 사는담(談) 1년의 마지막에 왔습니다. 1 2003.02.07
342 사는담(談) 가치롭다는 것. 2003.02.07
Board Pagination Prev 1 ... 3 4 5 6 7 8 9 10 11 12 ... 57 Next
/ 57

  • 교육 이야기
  • 심돌이네
  • 자폐증에 대하여
  • 자료실
  • 흔적 남기기
  • 작업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