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는담(談)

졸업을 앞둔 부모님들께

posted Jan 24, 2003 Views 4451 Replies 0
?

단축키

Prev이전 문서

Next다음 문서

ESC닫기

크게 작게 위로 아래로 댓글로 가기 수정 삭제
꿈이 많았습니다.
어릴 적엔

공주가 되고 싶고,
왕자가 되고 싶고,
세상의 주인이고 싶고....

세월이 흘러 나이가 들고 ,
아이를 낳아 부모가 되었습니다.

이젠,
아이가 꿈이고,
아이가 공주고,
아이가 왕자였습니다.

또 세월이 흘러
아이의 졸업을 앞에 두었습니다.

이제,
아이는 아이로, 부모는 부모로 남을 것입니다.
아이라 불리우는 사람에게도
부모라 불리우는 사람에게도
별들이 똑같이 빛나듯이.

*졸업을 앞둔 장애학생의 부모님을 생각하며....
* 영구만세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0-11 16:29)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