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오늘부터 Gemini, ChatGPT, Bing, Adobe Firefly 등 모든 AI의 사용을 멈추련다.

알로하 프로젝트나 뉴럴링크, 옵티머스 등 AI와 로봇 등의 질주가 상상을 초월한다. 인간에게 어떤 도움이 될지 논의하기도 전에 알파벳이나 OpenAI, 애플, 테슬라 등 유수의 IT 기업에 올라탄 자본은 AI의 질주에 화력을 집중하고 있다.
ChatGPT, Gemini같은 AI와 옵티머스, 알로하 프로젝트 같은 AI가 결합된 로봇, AI가 결합될 수밖에 없는 뉴럴링크 등 AI와 그를 기반으로 하는 기계화의 발달 속도를 인간 사고의 한계를 이미 넘어선 듯 하다. 하지만 이것들이 사람에게 어떻게 적용될지에 대한 법적 윤리적 논의는 거의 초보단계이다.

무섭지 않은가. 우리 한 사람 한 사람이 AI를 이용하는 것이 데이타가 되고, 그 데이타는 눈덩이처럼 불어나면서 우리 상상을 초월한 속도로 발달하고 있다. 그야말로 상상초월의 인공지능이 탄생하는 것이다. 실제 지금 그렇다!
수백킬로미터로 달리는 브레이크 없는 자동차에 수많은 사람들이 타고 앉아서 속도를 더 내라고 엑셀을 밟고 있는 격이다. 사람들의 AI 사용이 그렇다.

AI를 사용하지 않고 원시시대로 돌아가자는 이야기가 아니다. 다만, AI의 인간적 사용에 대한 윤리적 논의가 진행되고, 법적 장치가 마련되기 전까지 쫌. 모두. AI의 사용을 멈추자는 이야기다.

어쨌건 난 오늘부로 모든 AI 사용을 멈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