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우리 봉단이에게 가장 자주 주는 음식은 사료!^^
사료를 꼬박꼬박 먹이는 것이 좋다. 다른 음식보다 사료가 좋다. 봉단이처럼 방광결석이 있는 반려견은 유리너리(urinary) 사료라고 전용 사료를 먹여야 한다.
강아지들은 사료 이외에도 사람이 먹는 것만 보면
"인간들만 맛있는 거 먹냐? 나도 맛있는 거 먹고싶다~~우~~워~~"
하며 불쌍한 표정을 짓는다.
우리 봉단이도 마찬가지인데, 아무리 주고 싶어도 강아지가 소화시키지 못하거나 건강에 해로울 수 있는 것은 줄 수 없다. 반려견을 키우는 사람들이 강아지에게 먹이면 안되는 것은 많이 안다. 하지만 먹어서 토하지 않고, 소화도 잘 되며 건강에도 좋은 음식이 뭔지는 잘 모르는 것 같다.
그래서.
반려견이 잘 먹고, 건강하게 싸는 음식!!
봉단이를 키우면서 터득한 반려견에게 주면 좋은, 지금도 봉단이가 잘 먹고 있는 음식 베스트 4를 차례로 소개한다!!!
고구마 : 오늘
바나나
달걀
토마토
고구마
고구마는 애완견에게 좋다. 소화도 잘 되고, 똥도 잘 싼다.
고구마엔 비타민 A가 많이 들어 있는데, 이는 강아지의 털, 눈 등을 좋게 할 수 있다. 그 이외에도 비타민 C, 비타민 B6, 식이섬유 등이 많은 고구마는 강아지 건강에 도움을 준다. 특히 고구마는 다른 작물이나 곡물과 달리 글루텐이 없다. 그래서 토하거나 설사할 확율이 적은 음식이다.
참고 : 글루텐 프리(Gluten-free) 음식
: 고구마, 쌀, 콩, 메밀, 옥수수 등
여기 열거된 곡물은 글루텐이 함유되지 않은 식품이다. 사람에게도 좋다. 먹여본 결과 반려견에게는 고구마, 콩, 옥수수가 좋다.
고구마를 먹을 때 주위에서 알랑방구 뀌며 눈치보고 있는 자신의 강아지에게 조금 떼어주자.^^
* 단, 잊지말자 과유불급(過猶不及). 좋다고 많이 주면 탈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