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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중부양의 인문학 사러 가기

시(詩)
2020.06.17 16:13

살구 세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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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세 알>
 
첨 살구나니
햇볕이 보이고
 
죽~ 살구노니
사람이 보이고
 
문득 살구보니
세월이 쌓였네
 
죽지말구 살구좋지.
 
* 신경섭 선생님의 "살구 세 알"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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