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오는 학교
아이들 소리에
살구꽃 망울이
떠질락, 말락.
푸근 햇살에
옷깃을
여밀듯 말듯.
살랑 기운에
마음은
열릴랑 말랑
그대 여기
봄이 오고 있다오.
당신이 있어
흠뻑 맞고싶은
이 봄
봄 오는 학교
아이들 소리에
살구꽃 망울이
떠질락, 말락.
푸근 햇살에
옷깃을
여밀듯 말듯.
살랑 기운에
마음은
열릴랑 말랑
그대 여기
봄이 오고 있다오.
당신이 있어
흠뻑 맞고싶은
이 봄
번호 | 분류 | 제목 | 날짜 |
---|---|---|---|
공지 | "사람을 잇는 교육"의 모든 글은 저작... | 2015.05.29 | |
320 | 시(詩) | 눈 오는 날 | 2004.12.23 |
319 | 사는담(談) | 부모님들께 - 새학년을 시작하며 | 2005.03.18 |
318 | 시(詩) | 작은 그릇에 큰 물 담기 | 2005.03.19 |
317 | 사는담(談) | 보이지 않는 것 보기 | 2005.03.28 |
316 | 시(詩) | 왜? | 2005.05.25 |
315 | 시(詩) | 가을 1 | 2005.05.27 |
314 | 시(詩) | 나는 누구입니까. | 2005.05.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