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오는 학교
아이들 소리에
살구꽃 망울이
떠질락, 말락.
푸근 햇살에
옷깃을
여밀듯 말듯.
살랑 기운에
마음은
열릴랑 말랑
그대 여기
봄이 오고 있다오.
당신이 있어
흠뻑 맞고싶은
이 봄
봄 오는 학교
아이들 소리에
살구꽃 망울이
떠질락, 말락.
푸근 햇살에
옷깃을
여밀듯 말듯.
살랑 기운에
마음은
열릴랑 말랑
그대 여기
봄이 오고 있다오.
당신이 있어
흠뻑 맞고싶은
이 봄
번호 | 분류 | 제목 | 날짜 |
---|---|---|---|
공지 | "사람을 잇는 교육"의 모든 글은 저작... | 2015.05.29 | |
80 | 시(詩) | 고정희-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3 | 2010.04.29 |
79 | 시(詩) | 군자란 2 | 2015.03.23 |
78 | 시(詩) | 귤꽃 | 2010.11.19 |
77 | 시(詩) | 그 속 | 2012.12.19 |
76 | 시(詩) | 그늘진 땅에도 꽃은 핀다. | 2013.04.19 |
75 | 시(詩) | 그리움 | 2003.06.14 |
74 | 시(詩) | 길 | 2008.07.17 |
73 | 시(詩) | 꼬옥 안아 주세요. | 2006.12.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