봄 오는 학교
아이들 소리에
살구꽃 망울이
떠질락, 말락.
푸근 햇살에
옷깃을
여밀듯 말듯.
살랑 기운에
마음은
열릴랑 말랑
그대 여기
봄이 오고 있다오.
당신이 있어
흠뻑 맞고싶은
이 봄
봄 오는 학교
아이들 소리에
살구꽃 망울이
떠질락, 말락.
푸근 햇살에
옷깃을
여밀듯 말듯.
살랑 기운에
마음은
열릴랑 말랑
그대 여기
봄이 오고 있다오.
당신이 있어
흠뻑 맞고싶은
이 봄
번호 | 분류 | 제목 | 날짜 |
---|---|---|---|
공지 | "사람을 잇는 교육"의 모든 글은 저작... | 2015.05.29 | |
40 | 시(詩) | 사랑하는 이를 탓하지 않습니다. | 2007.10.12 |
39 | 시(詩) | 산에 오른 후 1 | 2011.05.15 |
38 | 시(詩) | 살구 세 알 | 2020.06.17 |
37 | 시(詩) | 새, 손 안에 갇히다. | 2002.06.07 |
36 | 시(詩) | 새, 손 안에 갇히다. | 2002.06.07 |
35 | 시(詩) | 서리내린 아침 | 2011.10.18 |
34 | 시(詩) | 선풍기 | 2003.06.23 |
33 | 시(詩) | 손 | 2011.06.0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