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방송을 통해 본 심샘

공중부양의 인문학 사러 가기

시(詩)
2013.05.01 18:20

퇴근하는 길

(*.62.160.144) 조회 수 1293 추천 수 0 댓글 0

퇴근하는 길. 


지던 해는 구름을 살짝 비켜
아파트보다 더 높게 빛을 내리고 
바람은 막 피어 오르는 소나무꽃을 살며시 흔든다.
이름 모를 새는 이름 모를 봄 꽃 위에서 느긋하게 저녁을 부르고
자동차는, 사람은......
제 갈 길에 바쁘다. 
'낼은 비가 온다는데... '
한 뼘 더 몰려온 구름을 보며 아픈 허리에 정신을 뒀다가 
갑자기 비 온 후 질
봄 꽃을 걱정하다.

FB_IMG_13673995066164560.jpg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공지 "사람을 잇는 교육"의 모든 글은 저작... 2015.05.29
152 Story_In [Story_In 1호] 진보를 향한 마음 2013.03.14
151 Story_In [Story_In 2호] 나와 이웃을 위한 삶... 2013.04.05
150 Story_In [Story_In 3호] 사람을 표현하는 근원적인 숫자 2013.04.12
149 시(詩) 그늘진 땅에도 꽃은 핀다. 2013.04.19
148 사는담(談) 봄 볕이 부럽다. 2013.04.22
» 시(詩) 퇴근하는 길 file 2013.05.01
146 시(詩) 마음 2013.05.07
Board Pagination Prev 1 ... 31 32 33 34 35 36 37 38 39 40 ... 57 Next
/ 57

  • 교육 이야기
  • 심돌이네
  • 자폐증에 대하여
  • 자료실
  • 흔적 남기기
  • 작업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