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방송을 통해 본 심샘

공중부양의 인문학 사러 가기

시(詩)
2013.05.01 18:20

퇴근하는 길

(*.62.160.144) 조회 수 1300 추천 수 0 댓글 0

퇴근하는 길. 


지던 해는 구름을 살짝 비켜
아파트보다 더 높게 빛을 내리고 
바람은 막 피어 오르는 소나무꽃을 살며시 흔든다.
이름 모를 새는 이름 모를 봄 꽃 위에서 느긋하게 저녁을 부르고
자동차는, 사람은......
제 갈 길에 바쁘다. 
'낼은 비가 온다는데... '
한 뼘 더 몰려온 구름을 보며 아픈 허리에 정신을 뒀다가 
갑자기 비 온 후 질
봄 꽃을 걱정하다.

FB_IMG_13673995066164560.jpg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공지 "사람을 잇는 교육"의 모든 글은 저작... 2015.05.29
341 시(詩) 가족의 하루 2003.06.23
340 사는담(談) 가지마 동강!! 2002.06.07
339 사는담(談) 가치롭다는 것. 2003.02.07
338 사는담(談) 간 보기 2009.03.04
337 시(詩) 강냉이를 먹으며 2003.06.27
336 시(詩) 강냉이를 먹으며 2003.06.27
335 봉단이 강아지 신부전증 말기의 식사 2023.04.23
Board Pagination Prev 1 ... 5 6 7 8 9 10 11 12 13 14 ... 58 Next
/ 58

  • 교육 이야기
  • 심돌이네
  • 자폐증에 대하여
  • 자료실
  • 흔적 남기기
  • 작업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