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속에 피는 꽃 5 |
벌레잡이 제비꽃
화분에
새끼손가락만큼 작은 화초에
이름을 알 수 없는 꽃이 피었다.
꽃은 예쁘다.
그냥 봐도 예쁘다.
삶에
손톱만큼 작은 시간 속에
너무나 많은 사람들이 피고 진다.
사람도 예쁘다.
애써 봐야 예쁘다.
사람 속에 피는 꽃 5 |
번호 | 분류 | 제목 | 날짜 |
---|---|---|---|
공지 | "사람을 잇는 교육"의 모든 글은 저작... | 2015.05.29 | |
334 | 사는담(談) | 가지마 동강!! | 2002.06.07 |
333 | 사는담(談) | 가치롭다는 것. | 2003.02.07 |
332 | 사는담(談) | 간 보기 | 2009.03.04 |
331 | 시(詩) | 강냉이를 먹으며 | 2003.06.27 |
330 | 시(詩) | 강냉이를 먹으며 | 2003.06.27 |
329 | 봉단이 | 강아지 신부전증 말기의 식사 | 2023.04.23 |
328 | 봉단이 | 강아지 신부전증 증상 2 | 2023.04.2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