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리내린 아침
파주 들녘엔 서리가 내렸다.
정발산 참나무 잎들은
아직도 푸른데 말야.
따라 놓은 녹차의 향과 맛보다
찻잔의 따듯함이 더 반가운 것을 보니
이렇게 겨울이 시작되나보다.
서리내린 아침
파주 들녘엔 서리가 내렸다.
정발산 참나무 잎들은
아직도 푸른데 말야.
따라 놓은 녹차의 향과 맛보다
찻잔의 따듯함이 더 반가운 것을 보니
이렇게 겨울이 시작되나보다.
번호 | 분류 | 제목 | 날짜 |
---|---|---|---|
공지 | "사람을 잇는 교육"의 모든 글은 저작... | 2015.05.29 | |
237 | 사는담(談) | 병이 나다. | 2010.03.22 |
236 | 사는담(談) | 얘들아, 아프지 마라.. | 2010.04.02 |
235 | 사는담(談) | 노무현 대통령 귀향연설을 다시 들으며... 4 | 2010.04.02 |
234 | 사는담(談) | 금양98호 선원들을 추모하며 | 2010.04.05 |
233 | 책과 영화 | 우주의 눈으로 세상을 보다. - 우리고전 100선 '... | 2010.04.05 |
232 | 사는담(談) | 겸손과 감성(정)의 집단화 | 2010.04.09 |
231 | 시(詩) | 고정희-네가 그리우면 나는 울었다. 3 | 2010.04.2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