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방송을 통해 본 심샘

공중부양의 인문학 사러 가기

(*.179.72.205) 조회 수 4307 추천 수 109 댓글 1
안녕하세요. 올해 고등부 2학년 1반에서 아이들과 함께 생활할 심승현입니다.

올해는 예년과 달리 담임배정이나 여러 학교의 업무와 관련된 발표가 늦게 되었습니다. 2월 27일에야 발표가 났으니까요. 때문에 아이들이나 학급운영에 대한 깊은 구상도 없이 급하게 신학기를 맞이하게 되었습니다. 아이들과 부모님들께 미안한 마음입니다.
지난 3월 2일 시업식에 모든 부모님들께서 참석해 주셨습니다. 감사의 말씀 드립니다.
모든 부모님들께서 모인 기회에 학급운영이다, 뭐다 주절주절 여러 말씀을 드린 것 같은데, 제가 말주변이 부족하여 올바로 전달하지 못한 것도 있고, 스스로 한 해의 학급운영을 정리할 겸 어제 말씀드리고자 했던 학급운영 전반에 대한 것을 다시 정리하여 말씀드릴까 합니다.

학생지도에 대하여

어제, 어떤 아이의 머리를 쓰다듬어 주려고
"아무개야"
하면서 손을 올렸더니 그 아이는 손으로 얼굴과 머리를 가리며 방어를 하더군요.
우리 아이들과 일반인들(선생님, 부모님, 형제, 이웃의 사람들.....)의 대화나 교류를 잘 관찰해 보면, 우리 아이들은 자신의 장애로 자신을 표현하지 못하는 경우가 태반이고, 일반인들은 우리 아이들의 마음을 보지 않고 힘으로 자신의 의사를 전달하는 것으로 대화나 교류가 끝나고 마는 것을 자주 봅니다.
장애를 이유로, 수 많은 폭력 앞에 노출되어 있는 것이 우리 아이들이란 생각을 합니다. 위에 이야기하던 '아무개'처럼 많은 아이들은 성인들이 손만 들어도 머리를 가리는 경우를 볼 수 있습니다. 물론, 자폐학생의 경우 상동행동의 하나로 그런 행동이 나타날 수 있지만, 대다수는 오랜 세월동안 시달려 온 폭력을 피하기 위한 스스로의 방어방법일 것입니다.
이러한 물리적 폭력 말고도, 우리 아이들은 장애학생이라는 이유만으로 여러 가지 불이익을 당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장애인이기에 즐거움을 표현할 수 없고, 장애인이기에 조용히 있어야 하며, 장애인이기에 먹기 싫은 것도 억지로 먹거나 억지로 먹지 말아야 하며, 장애인이기에 유아기적 대접을 받아야 할 경우가 많습니다.
장애인은 무엇입니까? 장애인은 인간입니다. '장애를 가진'이라는 수식어가 붙기는 해도 '인간'이라는 대명제 아래 '장애'는 인간이 살아가는데 어떤 장애도 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현실은 그것을 어렵게 합니다. 굳이 다른 예를 들 필요도 없이 제 자신도 가끔 학생들에게 '인간'보다 '장애'를 먼저 보려고 할 때가 있으니까요. 또한 부모님들께서도 부지불식간(不知不識間)에 아이들의 장애를 먼저 보시고 다른 면을 보지 못하는 경우도 많이 보았습니다.

올해 학생들과 서로 배움을 나누면서 다음 세 가지는 잊지 않을 생각입니다.(물론 때때로 잊을 수도 있지만 잊지 않으려고 노력하겠습니다.)

첫째, 우리 학생들에게 일반고등학생이 가진 정서가 있음을 인정하고 일반 고등학생처럼 대우받을 수 있도록 하겠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것처럼 우리 학생들은 '장애'라는 수식어로 인하여 많은 일반인의 정서가 없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아이들은 누구나 영혼이 있습니다. 그 영혼은 계속 자라고 있고, 소중히 여겨져야 합니다.
일반 청소년이 접할 수 있는 문화를 접할 수 있는 기회를 많이 주고, 상과 벌에 있어서는 아이들이 충분히 수긍할 수 있도록 할 것이고, 일상적인 학급생활에서 아이들의 인격을 한 번 더 생각하고 아이들을 대할 것이며, 선택할 수 있는 아이들에게는 선택할 수 있는 기회를 충분히 줄 것입니다. 물론 이러한 것들도 공평하게 이루어질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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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평(평등)하다는 것 : 많은 사람들은 늘 인간의 평등성을 이야기하지만 이는 경제적 기회의 평등, 정치적 결정권의 평등이 주류를 이루고 있습니다. 초등학생과 대학생의 달리기에서 같은 출발점은 평등이 될 수 없습니다. 마찬가지로 대식가와 소식가에게 주어진 각각의 밥 한 그릇 또한 평등일 수 없습니다. 이렇듯 사람의 주관적인 조건에 따라 평등의 개념이 다르듯이 장애를 가진 이와 장애를 가지지 않은 이, 장애가 심한 이와 장애가 심하지 않은 이의 평등 또한 획일적일 수 없습니다. 더불어, 생명 있는 모든 것에 대한 배려 또한 인간의 평등성과 함께 고려되어야 하며, 이럴 때 진정한 평등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어지러움(혼란)은 개인이 가진 다양한 인성과 사람과 사람사이의 여러 관계, 그리고 사람과 자연과의 관계가 불평등할 때 발생하며 평화는 이들 관계가 평등할 때 이루어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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둘째, 가능한 많은 체험학습을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저는 사람이 살아가는데 하나의 생명만 있다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부모님의 생명력과 자연의 생명력, 신의 기운이 자연적 생명을 탄생시켰다면, 자연과의 관계, 인간과 인간과의 관계 속에서 인간의 2차적 생명인 "사회적 생명"이 탄생되고 자란다고 믿기 때문입니다.
우리 아이들은 일반인보다 사회적 관계가 축소되어 있음으로 인해 사회적 생명력 또한 미미한 경우가 대다수입니다. 특수학교를 졸업 후 아이가 사회에서 주위 사람들과 어울려 좀더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가능한 많은 체험학습이 요구됩니다. 물론 인지적인 학습 또한 무시할 수 없지만 가능하면 많은 사회적 경험을 가질 수 있도록 지도하고자합니다.
우리 아이들이 다양한 사회적 경험을 많이 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하여 매주 재량시간(수요일)은 가능하면 학교 밖에서 체험학습으로 실시하도록 하겠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부모님들의 힘이 필요할 것입니다. 부모님들의 관심과 도움 부탁드립니다.

셋째, 체벌의 문제에 대하여 말씀드리겠습니다.
체벌은 한마디로 많은 학부모들이 수긍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제가 제 자식에게 하는 정도의 체벌이 이루어질 것입니다.
저는 개인적으로 체벌이 옳지 못하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면서도 아직 이 땅의 문화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가끔 체벌을 가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하지만 무턱대고 아이들을 때리지는 않습니다. 제 나름대로의 기준이 있습니다. 그 첫번째가 다른 아이들의 생명에 위협을 가했을 때이고 두번째는 인지적 능력이 충분한 아이가 거짓말이나 남의 물건을 훔쳤을 때입니다. 이 두 기준에만 벗어나지 않는다면 체벌은 없을 것입니다.
제 자식놈들에게 가끔 체벌을 가할 때가 있습니다. 제가 체벌을 가하면 아이들은 울며 아파하지만 아버지가 자신을 사랑함을 아는지 곧 명랑해지고, 자신의 잘못을 압니다. 우리 반 아이들에게도 체벌을 가하기 전에 아이들과 제가 서로 믿고 사랑하는 사이가 되어야겠지요. 그런 관계가 아니라면 체벌은 '남이 나를 아프게 하는 것'이외는 어떤 의미도 없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학부모들과 함께 하고픈 것

교사사회에서 학부모와 교사와의 관계를 흔히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관계'라는 말로 표현합니다. 이 땅의 일그러진 많은 문화가 부모와 교사의 관계에도 영향을 주었는지, 대중매체에서 보여지는 것들이 그래서인지 몰라도 많은 교사들에게 학부모들은 '멀지도 가깝지도 않은 관계'로 비춰지는 것이 현실입니다.("OO이 봐라, 결국은 담임에게 물어내라 한다. 그게 학부모야...")
저 또한 이 땅에 사는 사람인지라 이러한 관계설정에서 자유롭지는 못할 것입니다. 인간이라는 중요한 가치보다 교사라는 부차적인 기준에 의해 저도 벼랑으로 내몰릴 수 있다는 생각도 합니다. 하지만 저는 학부모의 관계는 '아이를 중심으로 가장 가까와야 할 관계'라는데 가치를 둡니다. 학부모와 교사는 가장 가까와야 할 존재입니다. 아이의 영혼이 바르게 자라게 하기 위해 서로 가까이 머리를 맞대고 이야기하여야 하면 아이에 관한 한 모든 것을 공유하여야 합니다. 그러한 이야기 속에서 아이의 영혼을 더 높이 진보시킬 방안이 나오며 그러한 만남 속에 실천 또한 나오기 때문입니다.
저나 학교에 하실 말씀이 있으면 언제나 하십시오. 직접 말씀하시기 어려우면, 제 홈페이지를 이용하십시오. 가명을 쓰셔도 됩니다. 편하신 대로.....

부모님들께 드리는 부탁

올해 학급운영을 위하여 학부모들께 몇 가지를 부탁드리겠습니다.

먼저, 학교와 학부모간의 합리적인 관계정립이 요구됩니다.
지금까지 많은 부모님들께서 학교의 눈치를 보며 학교장실을 향해 좋은 노래만 불렀을 때, 우리 아이들에게 돌아오는 것이 뭐가 있었습니까? 아이들의 취업이 늘었나요? 시설에 대한 상세하고 친절한 상담을 받았나요? 학교장, 교감님들께서 발벗고 아이들의 진로를 위해 뛰던가요? 저는 그냥 물음표만 던집니다.
전년도에 '심우전자'와의 관계를 만들고, 조립활동을 하고, 보호작업장을 개설하는 등의 노력은 졸업한 3학년 부모님들과 몇몇 선생님들의 피땀어린 개인적 노력이었습니다.
하나하나의 학교행사 또한 소홀히 할 수 없지만 우리 아이들의 학교 생활에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 아이들이 전 생에 걸쳐 행복한 삶을 영위할 수 있는 철학적 기반이 있는가하는 문제이고, 이를 함께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마인드입니다. 하지만 아쉽게도 작년까지의 상황을 보면, 학교는 존재할 뿐 학생의 삶에 대한 고민이나 장애인 전반적인 생에 대한 철학 등이 부재했던 것이 현실입니다.
학교사회가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고민하고 실천할 수 있는 힘은 부모님들로부터 나옵니다.(서구사회의 여러 사례에서 보듯이 부모의 힘들이 모여 아이들의 안정적인 삶을 확보하는 과정은 너무나 명백합니다.) 저는 아이들의 행복한 삶을 만들어가기 위해 학교와 부모의 관계에서 좀더 합리적인 관계정립이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둘째는 자식사랑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저도 부모가 되어 아이가 벌써 초등학교 3학년이 되었습니다.
부모로서 자신의 아이가 소중한 것은 인지상정일 것입니다. 하지만, 김구선생의 말처럼 서로가 자신만을 위하고, 자신의 가족만을 위하고, 자신의 집단만을 위한다면 세상은 어지러울 수 밖에 없을 것입니다. 서로의 소중함을 인식하고 서로 배려하지 않는다면 개인과 개인, 집단과 집단의 충돌은 피할 수 없는 일이 될 것입니다.
내가 내 아이를 사랑하는 것처럼 남도 그의 아이를 사랑한다는 것을 서로 이해한다면 행복한 세상이 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셋째는 촌지 등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모두 터부시하는 이야기를 용감(?)하게 하는 제가 조금 별나게 보일 것입니다. 하지만, 아이들의 담임을 맡았던 시기에 항상 저를 계속해서 힘들게 했고, 올해도 피할 수 없는 것이라 생각되기에 말씀드립니다.
선물은 좋은 것입니다. 마음을 전하고, 사랑을 전하는 매개로써 선물만큼 좋은 것이 없습니다. 하지만 일반적으로, 마음의 표현이란 이 선물이 다른 의도로 변질된지 벌써 오래 되었습니다. 우리 학부모들께서는 그렇지 않겠지만 우리 사는 문화가 그런지라 제게 선물을 너무나 큰 부담으로 다가옵니다.
그렇다고 제가 선물을 싫어하냐고요? 그렇지는 않습니다. 저 또한 선물을 좋아합니다. 제게 꼭 선물을 해야 한다는 마음이 생기시면 다음과 같은 종류의 선물을 해 주십시오.
음료수 1캔, 이웃의 무연고 노인 방문한 이야기, 영세 장애인 시설에 과자 사 준 이야기, 아이와 함께 가정에서 재미있게 놀아 준 이야기, 우리 반 아이들이 맛있게 먹을 수 있는 과자 등.... 저는 이것으로 충분합니다. 저보다 선물이 필요한 사람이 더 많습니다. 만약, 그래도 저에게 선물을 하시고 싶은 분이 계시다면, 저보다 선물이 더 필요한 사람들에게 충분히 선물하시고도 제 차례가 되면 그때 주십시오. 그때는 학부모들께서 주시는 선물을 기분 좋게 받겠습니다.

학급운영에 대하여

학급운영에 대한 것도 위에서 많이 언급되었기에 여기에서는 제가 아이들과 학급활동으로 할 것만 간단하게 말씀드리겠습니다.

첫째, 매달 학급 반장선거를 할까 합니다.
아마 많은 분들은 어떻게 우리 아이들이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여 반장선거를 할 수 있을까에 대한 회의를 가지고 계실 것입니다. 하지만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방법을 배우는 것은 매우 중요한 일입니다. 일단,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반장이 선출될 것입니다. 반장선거는 자신의 의사를 충분히 표현하는 것을 배우는 것이기에 자신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아이들을 중심으로 운영하면서 차후 보완점이 있으면 보완할까 합니다.

둘째, 학급의 모든 사물함에 이름표를 붙이지 않겠습니다.
지난 수년간 우리 아이들의 많은 경우는 남(부모나 선생님)이 자신의 일을 해 주는 것에 익숙해져 왔습니다. 스스로 자신의 물건을 챙기고 스스로 무언가를 이루어내지 못함으로 자신감이 떨어지고, 졸업 이후의 진로도 희미해지는 결과를 가져오고 있습니다.
초등부 1,2학년이면 몰라도 고등부 정도의 나이가 되면 꼭 배워야 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스스로를 챙기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졸업 이후 취업을 하던, 시설에 가던 자기 스스로를 챙길 수 있는 능력은 아이가 더욱 행복하게 삶을 살아갈 수 있는 기반이 될 것입니다.

셋째, 학급비 운영에 대해서는 선출된 학급 회장 어머니와 함께 의견을 나누겠습니다.

넷째, 학교 행사 참가는 전적으로 학생과 학부모의 요구에 의해 이루어질 것입니다.
운동회, 소풍, 생활관 입소 등 학교 행사가 있을 때 이유가 명확하다면 학부모의 의견을 최대한 존중할 것입니다. 이 말은 역으로, 학급 담임을 걱정하여 '억지로' 학교 행사에 참여하시지는 말라는 이야기입니다. 학교 행사 또한 학습활동입니다. 하지만 학습활동이 개인사에 우선할 수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각 가정의 합리적인 이유를 따지지 않고 독선적으로 학부모님들을 동원하는 일은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함께 진보하는 것에 대하여

사람은 누구나 영혼이 있습니다. 그 영혼은 항상 더 좋은 쪽을 향하여 진보하려 합니다. 저나, 아이들, 학부모 할 것 없이 서로를 보며 끊임없이 배우고, 더 난 삶을 향해 나가고자 할 것입니다. 그 길에서 여러 학생과 학부모들을 만난 것은 제게 행운일 것입니다.
사람은 누구나 양면을 가지고 있습니다. 사람뿐만 아니라 자연의 모든 것들이 그렇습니다. 이 양면은 반드시 좋고 나쁨으로 양분되지는 않습니다. 하늘과 땅, 남자와 여자, 좋은 것과 나쁜 것, 사랑과 미움....... 이런 것들이 어우러져 더 큰 하나를 만들어 갑니다. 저 또한 그렇습니다. 모든 사람이 그렇듯이 제게도 사람과 미움, 탐욕과 너그러움, 즐거움과 괴로움 등이 한 곳에 어우러져 '나'라는 사람을 형성하고 있습니다.
일년을 함께 지내면서 담임으로서 저의 다면성보다 인간으로서 진보하려고 하는 마음을 이해해 주시고 함께 나가는 1년을 만들어 보았으면 합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좋은 하루 되시길.....

## 저의 건망증에 저 자신도 놀랄 때가 많이 있습니다. 궁금하신 것이 있으시면 언제라도 연락 주시기 바랍니다. ##  


담임 연락처

전화 : 900-1575(학교)        919-0626(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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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뷰티플마인드 2004.04.07 01:46 (*.252.119.45)
    선생님의 쓰신 글은 저에게 너무나도 뚜렷한 이정표가 됩니다.
    참 오랜만에 들어왔는데, 다름없이 감동을 얻고 나갑니다.
    그룹홈 교사로 있으면서 가족(입주자)에 대한 기관과의 생각이 너무나도 달라 고민이 많습니다.
    여기서 해답을 많이 찾을 것 같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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