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방송을 통해 본 심샘

공중부양의 인문학 사러 가기

사는담(談)
2003.04.15 14:33

드디어 모종의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179.72.206) 조회 수 4293 추천 수 29 댓글 0
지난 번에 학교에서 조그만 텃밭을 가꾸기로 했다고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봄의 기운이 올라와 날씨도 좋아지고 봄비가 자주 와 온 땅의 식물들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특히, 나무들을 보면 하루가 다르게 싹이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 주 성당엘 갔더니 오래된 은행나무의 굵은 밑둥에서도 싹이 나오더군요. 한참을 보았습니다. 너무나 신기해서.... 신이 주신 자연의 생명력에 감복할 수 밖에 없더군요.

각설하고,
드디어 이번 주부터 모종과 파종을 할까 합니다. 예정된 시간은 내일 4교시인데, 너무 촉박한 것 같아 모래(17일) 4교시에 모종과 파종을 하겠습니다.
반 대표 어머니와 상의하셔서 모종이나 파종할 것들을 보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모종할 것은 : 고추 10포기, 가지 3포기, 방울토마토 5포기, 상추 10포기 등
파종할 것은 : 상추, 시금치, 열무, 배추, 쑥갓 등

너무 많이 보내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얼마 전 아이들에게 상추며 고추가 잘 익으면, 원두막에서 고기 구워 먹자고 했더니 아이들이 군침을 삼키더군요. 잘 키워야 아이들의 기대에 부응할텐데.... 걱정이 조금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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