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방송을 통해 본 심샘

공중부양의 인문학 사러 가기

사는담(談)
2003.04.15 14:33

드디어 모종의 시기가 다가왔습니다.

(*.179.72.206) 조회 수 4301 추천 수 29 댓글 0
지난 번에 학교에서 조그만 텃밭을 가꾸기로 했다고 말씀 드린 적이 있습니다.
봄의 기운이 올라와 날씨도 좋아지고 봄비가 자주 와 온 땅의 식물들이 고개를 들었습니다. 특히, 나무들을 보면 하루가 다르게 싹이 자라고 있습니다.

지난 주 성당엘 갔더니 오래된 은행나무의 굵은 밑둥에서도 싹이 나오더군요. 한참을 보았습니다. 너무나 신기해서.... 신이 주신 자연의 생명력에 감복할 수 밖에 없더군요.

각설하고,
드디어 이번 주부터 모종과 파종을 할까 합니다. 예정된 시간은 내일 4교시인데, 너무 촉박한 것 같아 모래(17일) 4교시에 모종과 파종을 하겠습니다.
반 대표 어머니와 상의하셔서 모종이나 파종할 것들을 보내 주시면 고맙겠습니다.

모종할 것은 : 고추 10포기, 가지 3포기, 방울토마토 5포기, 상추 10포기 등
파종할 것은 : 상추, 시금치, 열무, 배추, 쑥갓 등

너무 많이 보내시지 않으셔도 됩니다.

*얼마 전 아이들에게 상추며 고추가 잘 익으면, 원두막에서 고기 구워 먹자고 했더니 아이들이 군침을 삼키더군요. 잘 키워야 아이들의 기대에 부응할텐데.... 걱정이 조금 되네요..^^


* 영구만세님에 의해서 게시물 복사되었습니다 (2006-10-11 16:39)



***** 처음처럼님에 의해서 게시물 카테고리변경되었습니다 (2006-10-12 23:09)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공지 "사람을 잇는 교육"의 모든 글은 저작... 2015.05.29
237 사는담(談) 매우 친한 사내들 file 2008.12.23
236 머릿속에서 '장애'를 지우면 뭐가 보일까요? 2021.08.14
235 사는담(談) 명품에 태클을 걸다. file 2010.12.23
234 사는담(談) 몽실언니 서문이 생각났다. 2014.05.21
233 봉단이 무거운 출근 file 2023.03.10
232 사는담(談) 무릇 진보란? 2013.09.11
231 사는담(談) 무엇이 먼저인가? 1 2002.06.07
Board Pagination Prev 1 ... 19 20 21 22 23 24 25 26 27 28 ... 57 Next
/ 57

  • 교육 이야기
  • 심돌이네
  • 자폐증에 대하여
  • 자료실
  • 흔적 남기기
  • 작업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