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고의 교사-심승현 선생님편

그냥 쓴 詩 여름 출근길

2015.06.16 15:09

영구만세 조회 수:162

여름의 출근길

늦잠을 잤습니다.
잠자리에서 일어나 시계를 보고 깜짝 놀랐습니다.
곧 하지이니 해는 한참이나 높이 떠 있었습니다.

문득, 사람들의 아침이 생각났습니다.
아버지의 아침은 해가 뜨는 그 때였는데
제게 아침은 시계가 가리키는 그 때입니다.
그 시계도 예전엔 하나였는데...
이제 사람들은
저마다 다른 시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함께 사는 가족에게조차 아침은
그 때가 그 때인가요?

뜨거운 여름 볕에 출근을 하다보니
나팔꽃은 벌써 정오에 와 있는 듯 했습니다.


번호 제목 글쓴이 날짜 조회 수
공지 이 시들은 저작권이 있습니다. 영구만세 2015.05.29 135
74 얼굴 영구만세 2019.04.16 32
73 나이테 영구만세 2019.03.15 69
72 사람 사랑 영구만세 2015.10.21 29
» 여름 출근길 영구만세 2015.06.16 162
70 일상 영구만세 2015.05.29 108
69 복제된 사람들 영구만세 2015.04.08 203
68 군자란 [2] file 영구만세 2015.03.23 193
67 꽃소리, 개소리 영구만세 2015.02.06 252
66 나는 싫다. 영구만세 2015.01.17 221
65 평행선 영구만세 2015.01.16 251
64 안녕하시죠? 영구만세 2014.12.30 332
63 학교 영구만세 2014.12.23 313
62 [2] 영구만세 2014.08.03 688
61 마음 영구만세 2013.05.07 1388
60 퇴근하는 길 file 영구만세 2013.05.01 1176
59 그늘진 땅에도 꽃은 핀다. 영구만세 2013.04.19 1350
58 안부를 묻다. 영구만세 2013.02.08 2044
57 꽃 심는 이유 영구만세 2013.01.14 2400
56 자화상 영구만세 2012.12.31 2062

  • 참특수교육
  • 심돌이네
  • 특수교육 자료실
  • 우분투
  • 커뮤니티
  • 차름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