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방송을 통해 본 심샘

공중부양의 인문학 사러 가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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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임용고시에 합격하셔서 아이들 앞에 서게 된 것을 축하드립니다.

리플이 늦었죠?
임영신님 글을 설 쇤 후에야 보았는데, 설 쇠고 올라오자마자 개인적으로 많은 일들이 있었습니다. 어제까지 말입니다....

가르치고 배운다는 것의 경계란 명확하지 않습니다. 가르치는 사람이 배우는 사람이고, 배우는 사람이 가르치는 사람이니까요. 특히, 정신지체, 정서장애학생의 경우 가르친다는 말보다 함께 생활한다는 말이 더 어울리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몸으로 배우고, 몸으로 가르쳐야 하니까요....

임용 전 약 한달동안 현장에 근무하면서 도움이 될 만한 책을 물으셨는데요...
글쎄요. 현장근무 경험이 많다고 책을 많이 읽는 것은 아니죠? ^^

먼저, 이야기책을 권해드립니다.
"옛이야기 보따리"라는 책인데요, 보리출판사에서 나왔구요, 우리 민족의 옛날 이야기들을 모아놓은 책으로, 10권짜리입니다. 할인점이나, 인터넷서점을 통해 사면 싸게 살 수 있습니다.
일단, 한 권이라도 사서 보시면 알겠지만, 아이들과의 이야기거리로 참 좋은 책입니다.

두번째는, 수학책인데요, 경문사에서 나온 "자연, 예술, 과학의 수학적 원형"이라는 책입니다.
자연과 예술, 과학 속에서 수학의 원형을 찾으려는 책으로 아이들의 수학지도에 활용하셔도 좋습니다. 저자가 인지학자는 아니지만, 인지학의 냄새가 많이 나는 책입니다.

세번째는, 철학책인데요, 삼인에서 나온 "함석헌 사상을 찾아서"와 소학사에서 나온 "다산실학탐구"를 권합니다.
조금 어려운듯하지만 곱씹을수록 사람을 이해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입니다.

그 외에 보리에서 나온 "조화로운 삶", 도서출판 양문에서 나온 "모든 것은 흙 속에 있다" 내일을 여는 책에서 나오는 격월간 잡지 "처음처럼"등도 권할만 하군요. 전공서적은 임영신님이 더 많이 알고 있을 듯 해서 적지 않습니다...

아이들 속에 자신을 던져야 아이들이 들어옵니다.

아이들 마음을 보는 선생님이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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