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론과 방송을 통해 본 심샘

공중부양의 인문학 사러 가기

사는담(談)
2016.11.15 16:06

같이 (만드는) 세계

(*.247.18.66) 조회 수 740 추천 수 0 댓글 0

우리는 『같은』 세계를 구성하지도, 구성할 수도 없지만 『같이』 세계를 구성한다.  -심승현-

우리가 세계를 인식하는 것은 그 세계가 있음으로 인식하는 것이 아니라 그 세계가 나에게 들어와 나의 변화가 이루어질 때 인식하는 것이다. 때문에 사람 하나하나는 자신만의 세계를 구성하며 살아간다. 하지만 호모사피엔스 이후 20만년 동안 공유했던 물리적 생물학적 공동유산인 몸은 그 인식에 간주관성을 부여한다. 각각 다른 세계를 보지만 그 세계의 공통성, 항상성은 유지되는 것이다.

즉,  우리는 "나"와 "그"가 만들어 낸『같은 세계』를 살아갈 수는 없지만, "나"와 "그"가『같이 (만드는) 세계』를 살아가는 것이다.

 

사진 및 파일 첨부

여기에 파일을 끌어 놓거나 왼쪽의 버튼을 클릭하세요.

파일 용량 제한 : 0MB (허용 확장자 : *.*)

0개 첨부 됨 ( / )

List of Articles
번호 분류 제목 날짜
공지 "사람을 잇는 교육"의 모든 글은 저작... 2015.05.29
376 사는담(談) 생각과 감정은 잠시 정지.... 2023.05.04
375 봉단이 반려견 사후 대처법 2023.05.03
374 봉단이 강아지 죽기 전 증상(신부전 강아지 중심으로) 2023.04.26
373 봉단이 강아지 신부전증 말기의 식사 2023.04.23
372 봉단이 강아지 신부전증 증상 2 2023.04.20
371 봉단이 봉단의 일생 file 2023.04.19
370 봉단이 사랑하는 봉단을 보내며 file 2023.04.19
Board Pagination Prev 1 2 3 4 5 6 7 8 9 10 ... 57 Next
/ 57

  • 교육 이야기
  • 심돌이네
  • 자폐증에 대하여
  • 자료실
  • 흔적 남기기
  • 작업실


XE Log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