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詩)
살구 세 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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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un 17,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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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구 세 알>
첨 살구나니
햇볕이 보이고
죽~ 살구노니
사람이 보이고
문득 살구보니
세월이 쌓였네
죽지말구 살구좋지.
* 신경섭 선생님의 "살구 세 알"을 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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