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벌레를 이용한 오염도 조사
□ 목표 : 물벌레를 관찰하여 하천의 오염도를 측정할 수 있다.
□ 미리 생각해 보기
강이나 하천에 사는 물벌레는 크게 이동을 하지 않는다. 특히 수질에 따라 사는 곳이 정해져 있다. 물벌레는 대개 곤충의 애벌레들인데, 대부분 모래나 작은 돌멩이 같은 것을 뭉쳐서 돌 밑에 집을 짓고 산다. 또 나뭇가지나 낙엽 속에 들어가 살기도 한다.
□ 준비물
페트병, 핀셋, 온도계, 헌 칫솔, 돋보기 또는 현미경, 체바구니, 알코올(70%), 유리병
□ 활동 과정
① 물 속의 돌의 밑바닥에 붙어 있는 것들을 솔로 떼어 바구니에 담는다.
② 물 밑바닥의 흙, 모래를 함께 바구니에 담아 물 속에서 흔들어 벌레만 담아온다.
③ 채집한 물벌레를 돋보기나 현미경으로 살펴보고 이름을 알아보자.
□ 과제 탐구
1. 강이나, 하천의 돌 밑바닥에 붙어 있는 물벌레, 모래나 흙 속에 있는 물벌레를 채집해 보면서 어떤 곳에 살고 있는지 살펴본다.
2. 물벌레를 모은 유리병 속에 알코올을 넣고 도감이나 인터넷으로 종류를 조사해 본다.
3. 물벌레가 사는 장소로 미루어 내가 채집한 장소가 어떤 급수의 하천인지 알아본다.
□ 참고 자료
① 1급수에서 자라는 생물 : 옆새우, 강도래애벌레, 두줄하루살이, 뱀잠자리, 민물게
② 1～2급수에서 자라는 생물 : 꼬리하루살이애벌레, 각날도래애벌레
③ 2～3급수에서 자라는 생물 : 꼬마하루살이애벌레, 꼬마줄날도래애벌레, 등줄빗살알락하루살이애벌레
④ 3～4급수에서 자라는 생물 : 왼돌이물달팽이, 거머리, 물잠자리, 장수잠자리, 납작 진흙벌레
⑤ 4급수 이하에서 자라는 생물 : 깔다구애벌레, 지렁이류, 돌거머리, 실패고동, 장구벌레
과학실험
물벌레를 이용한 오염도 조사
by 영구만세 posted Feb 08, 2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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